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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꿈나무들, KBS홀에서 펼친 ‘천상의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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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11.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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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한국소년소녀합창제’서 기량 뽐내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2)
경기 가평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3일에 전국 대표 합창단으로 선정돼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48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에서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합창제는 한국소년소녀합창단 연합회 소속 48개 어린이 합창단 중 올 한해 가장 활발한 활동과 기량을 보였던 10개 대표 합창단을 초청해 구성된 공연으로, 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합창단연합회가 후원했다.

지역 곳곳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전하고 있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우리전통민요 ‘도라지’와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을 아름답게 표현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 합창단은 창단 4년 차의 짧은 활동기간에도 서울예술의전당 및 여의도 공원, 제주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군민의날 행사와 각종 축제 등 관내 중요 행사의 공연자로 나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등 치유와 나눔을 위한 공연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가평뿐 아니라 타 지역까지 그 활동범위를 넓혀 지역의 문화사절단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공연 역시 이런 활발한 활동과 연주 기량을 인정받아 참여하게 됐다.

한편, 한국소년소녀합창제는 음악꿈나무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이를 감상하는 전국 규모의 유료공연으로, 올해 48회를 맞았다. 합창제를 추진한 연합회는 이 공연 외에도 매년 합창페스티벌과 음악캠프 등을 통해 한국음악예술발전과 국내 음악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합창단 관계자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짧은 기간 많은 성장을 거듭해 명실공히 가평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전국의 10개 합창단이 초청돼 구성된 이번 공연 역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미래음악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희망찬 기운을 느끼는 자리로, 2500여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은 아이들에게도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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