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4일 말라카·싱가포르해협 협력체와 향후 3년간(2016~2018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기여금을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3년 말라카·싱가포르해협 협력체와 체결한 양해각서가 지난해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 간의 기여금 출연을 위해 양해각서를 갱신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말라카·싱가포르해협 협력체와 2009년부터 3년 단위로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매년 기여금 1억원을 출연해왔다.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와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해협이용국가, 해운단체 등으로 구성된 말라카·싱가포르해협 협력체는 항로표지시설 유지관리·증설, 침몰선 제거 등을 수행하고 있다.
말라카·싱가포르해협은 유럽, 중동과 동아시아를 잇는 중요 통항로로서 국내 원유 수입량의 약 90%와 수출입 물동량의 약 30% 이상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역이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말라카·싱가포르해협 해양안전협력사업에 계속 참여함에 따라 안정적 물자 수송, 국적선박의 항행안전 증진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