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5일 국제금융심의관 기재부 및 한국은행 관계자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단이 지난 2~3일 이틀간(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G20 거시정책 공조 실무그룹 회의(FWG)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독일의 2017년 G20 의장국 수임 하에서 개최된 첫 회의로 내년 G20 거시정책 공조 관련 주요의제 및 논의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기존에 논의돼 왔던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SSBG)’ 거시경제 정책과 구조개혁에 더해 내년 의장국 독일이 제안한 세계경제 회복력 강화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G20 회원국들은 실무회의 하루 전인 1일 개최된 G20 재무차관회의 합의에 따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수립에 참조할 수 있는 원칙을 마련키로 했다. 원칙의 포괄범위와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실무논의를 통해 보다 구체화해 내년 3월 G20 재무장·차관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국들은 고착화되고 있는 저성장 극복을 위해 구조개혁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내년에도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지난 9월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구조개혁 우선 추진분야·추진원칙·평가지표 등의 활용방안을 담은 ‘구조개혁 이행 보고서’ 준비계획이 논의됐다.
SSBG 거시경제 정책과 관련해 회원국들은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거시경제 정책 현황 및 효과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분석 대상으로 기존 재정·경상수지 등 대·내외 불균형 뿐 아니라 재정·통화 정책을 통한 경기 대응, 구조개혁·성장전략 이행 등 중·장기 성장률 제고 노력 등을 포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지속적인 회원국·국제기구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