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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경력단절여성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경력단절여성은 190만6000명으로 15~54세 기혼여성(927만3000명) 중 20.6%를 차지했다. 1년 전에 비해 경력단절여성 수는 7.1% 줄었고, 기혼여성 대비 비중은 1.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결혼·출산·육아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30대에서 경력단절여성 수가 101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경력단절여성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 53.1%나 됐다.
자녀가 성장해 육아 부담이 다소 낮아지고 재취업도 이뤄지는 40대와 50대(50~54세)로 갈수록 경력단절여성 수와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40대의 경우 경단녀 수와 비중은 58만7000명, 30.8%였고, 50대는 각각 14만6000명, 7.7%였다. 15~29세는 각각 16만1000명, 8.5%로 50대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 수는 153만7000명이었고 비중은 29.4%를 보였다. 자녀 수가 2명일 경우가 74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중은 3명 이상이 39.0%로 가장 높았다.
경력단절 사유로는 ‘결혼’이 34.6%로 가장 많았고, 육아(30.1%)와 임신·출산(26.3%)이 그 뒤를 이었다. 경력단절기간은 ‘5~10년미만(24.2%)과 ‘10~20년미만(22.6%)’이 절반 가까이 차지해 결혼 등으로 직장생활을 그만두면 재취업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재취업이 어려운 ‘20년이상’도 9.2%나 됐다. 50대의 경우 ‘20년이상’ 경력단절기간 비중이 무려 55.3%였고, ‘10~20년미만’도 16.0%로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