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R&D 지원규모는 올해 대비 3.1% 감액된 3조3382억원이다. 중점지원 분야인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성장동력분야에 올해 대비 2.5% 늘어난 3조58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스마트카·로봇·반도체 등 유망 신산업 분야 주요 사업이 올해 1476억원 대비 43.4% 증액된 2117억원이 배정됐고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올해 2284억원 대비 6.5% 늘어난 2432억원을 투입한다.
산업의 융합을 통한 제조업 고부가가치 견인을 위해 제조업 소프트파워 분야 예산도 늘린다. 엔지니어링 핵심기술개발엔 68.8% 증액된 203억원,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 개발엔 3.5% 늘어난 340억원, 디자인혁신역량강화엔 3.3% 개선된 43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무인항공기·가상증강 등 성장유망산업 선점을 위한 6개 사업엔 1007억원의 예산을 새로 배정키로 했다.
또 연구개발사업의 책임성과 자율성 확대를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책임성 확대를 위해 연구자 이력관리제 및 책임평가제를 도입하고 경쟁형 R&D 방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율성 보장을 위해 연차평가 및 연차협약 폐지, 수행과제 총량제 완화, 혁신바우처 등도 확대키로 했다.
각종 제도개선 내용과 사업의 상세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 중 ‘부처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2017년도 산업기술R&D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해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적극 기여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