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차관은 이날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 대표 및 이코노미스트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국내 정치상황, 트럼프 당선에 따른 불확실성,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내외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우리 경제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챙겨나가고 그간의 정책기조도 흔들림없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와 주요 IB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한 시각과 전망을 공유하면서 향후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이라며 “정부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처한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이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저출산·고령화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등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IB 관계자들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대체로 시장은 국내 정치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차분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대내외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다양한 평가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한국 정부의 대외건전성 및 정책대응 여력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경제정책의 일관성, 대내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적 거시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가 시장의 평가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흔들림없이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나왔다.
이에 최 차관은 “IB 대표 및 이코노미스트들이 시장의 최접점에 있는 만큼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뿐 아니라 정부에 대한 정책제언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