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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기회복 정책 따라 내년 美금리인상 세 번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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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6. 12.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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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내년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세 번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박형중 연구원은 “내년 1월에 취임할 예정인 트럼프가 그의 공약대로 재정투입 등을 비롯한 경기회복 정책을 시행한다면 내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세 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옐런은 기자회견에서 내년 기준금리는 완만하게 인상될 것이라고 발언했지만 내년 기준금리 인상이 다소 빨라질 수도 있음을 내비쳤는데, 이는 느린 금리인상의 근거로 해석됐던 고압경제에 대한 옐런의 인식이 후퇴(옐런 발언: I never said that I favour running high pressure economy”)했기 때문”이라며 “점도표에 나타난 연준 위원들의 생각 역시 내년에 세 번의 기준금리 인상(2017년말 기준금리 중간값1.375%)을 전망하고 있는 것이어서 지난 9월보다는 연준 위원들이 다소 매파적으로 변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옐런은 점도표로 나타난 연준 위원들의 내년 기준금리 전망이 트럼프의 재정정책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트럼프의 재정정책이 야기할 성장 및 물가 영향에 따라 내년 연준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연준은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 2.0%에서 1.9%, 2.1%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실업률은 기존 4.8%, 4.6%에서 4.7%, 4.5%로 하향 조정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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