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파업효과는 국내선 위주의 감편 계획으로 이익 감소 규모 제한적일 것”이라며 “파업 감편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폭은 약 4% 내외로 추정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100억원 (4분기 대신증권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5.6% 해당) 내외의 감익 효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운항률 기준으로 기존 계획한 운항 횟수 대비 여객 -6%, 화물 -10% 감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은 수요가 높은 제주행 감편을 최소화하고, 내륙지방을 위주로 감편을 진행했다.
이 연구원은 “화물의 경우 80%에 근접한 로드팩터 기록이 예상된다”며 “파업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파업과 급유단가 상승에 대한 우려보다는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약세가 예상된다”며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는 달러 부채 평가손실로 인해 부채비율 1000%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피크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가 당분간 대형기 기재 확충 계획을 잠정 보류했고 내년 소형기인 봄바르디어 CS300 8대가 도입되어도 총 기재수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2017년부터 Capex를 감소시키면서 부채비율을 낮추는 노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