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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안전한 녹색교통수단 ‘공공자전거 도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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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12.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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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인프라 시설 확충 재정비로 보행중심 안전한 교통문화도시 제고
한강둔치 자전거길
경기 구리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녹색환경 조성 ‘자전거타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 하반기 내 생활권역형 공공자전거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구리시의회 정례회에서 백경현 시장이 박석윤 의원의 시정 질문 답변을 통해 자전거 이용에 관한 법률 제5조인 계획·수립에 의거해 이미 지난 10월에 용역을 의뢰한 바 있으며, 최종 결과가 나오는 오는 2017년 4월 이후에는 구체적인 공공자전거 도입 세부 추진 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생활 속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외 공공자전거 현황 및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지형, 기후, 대중교통체계, 시민의식 등을 비롯해 도입시기, 장래수요 예측까지 종합적으로 포함된 최적화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에 개설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시설을 재정비하고 자전거 보관소 및 대여소 장소 선정,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노선 등에 관한 아이디어와 여론을 수렴해 공공자전거 대중화를 통한 녹색교통수단을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도 공공자전거 도입 추진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구리역과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8호선이 완공되는 시점이 되면 구리시에도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마다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공공자전거 보관 시설을 설치할 경우 걷기문화는 물론 교통 환경 패러다임에도 적잖은 기여가 예상된다.

백경현 시장은 “공공자전거 도입은 이미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에서 검증된 교통문화의 시스템적 기능”이라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고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현실화된다면 선진교통문화도시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9월 행정자치부가 구리왕숙천수변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 16.35㎞구간을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한 바 있다. 이는 라이딩 명소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자전거길 주변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자전거 여행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구리시는 힐링과 건강코스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추천된 216개 코스 가운데 2대 1의 경쟁률을 뚫을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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