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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폭설로 시설하우스에 눈 쌓이면 붕괴 전 비닐 찢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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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12. 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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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설원예작물 안전관리 현장 지도 나서
남양주시, 겨울철 시설원예작물 안전관리 지도 적극 나서 사진1
경기 남양주시는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폭설 피해예방을 위한 ‘하우스 간이 받침대 설치 현장 기술지도’를 읍면동 작목반 단위로 현장 지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에도 지역적으로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의 겨울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시설채소 주산단지 5개 지역을 순회하며 폭설 대비 원예작물 시설물 관리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 하우스를 표준규격대로 설치했더라도 폭설이 내려 붕괴의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해 하우스 중앙에 3m내외 간격으로 보조 지지대와 측면 버팀대를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하우스 위에 눈이 쌓일 경우 넉가래 같은 기구를 이용해 신속히 제거해 주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비닐을 찢어 골조까지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비닐하우스는 적설하중으로 붕괴 우려가 있을 땐 즉시 비닐을 찢어주어야 한다고 대처요령을 밝혔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최수호 소득기술팀장은 “에너지 절감형 고주파 온풍기와 수막시설을 최대한 가동해 충분한 양의 열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는 햇빛에 의해 내부온도가 빨리 올라갈 수 있도록 하고 비상용으로 준비한 왕겨, 볏짚, 알콜 등을 태워 내부 온도를 높여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상추, 시금치, 쑥갓, 얼갈이배추 등 주요 원예작물의 생육최저 한계온도인 3∼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남양주시는 수도권 신선채소 주공급지로 시설원예가 특히 발달한 지역이므로 농작물 관리에 더욱 더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또 “폭설과 강풍에 견딜 수 있게 설계한 내재해 비닐하우스 표준규격에 의해 안전시공을 해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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