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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치유관광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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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2.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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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를 해양관광산업의 대표 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한 달 간 전국 연안에 소재한 해양치유 자원 발굴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할 연구기관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치유란 해양기후, 해수, 해니(泥), 해염(鹽), 해사(沙), 해양생물자원 등 해양치유 자원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해양치유관광은 해수, 해양기후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2013년 기준 건강·휴양과 결합된 관광 시장 규모는 4400억 달러로 세계 관광시장 매출 총액의 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독일 등 해외에서는 해양치유관광단지를 조성해 고령층 등 장기체류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에서는 먼저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한 해양자원을 조사해 (가칭)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정보 기반을 구축하고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해 상품화할 수 있는 유망 해양자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35억원 투입해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를 추진한다.

2019년까지 해양치유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요법 활용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휴양·레저·의료가 결합된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풍부한 해양 자원과 의료 기술에 체계적인 연구와 투자를 더해 미래유망산업인 해양치유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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