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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추가 공매도 영향은 제한적...4분기 실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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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6. 12. 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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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1일 삼성물산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추가 공매도에 따른 주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지난달 삼성전자가 ‘당장 합병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19만주 이상의 공매도가 발생해 삼성물산의 당일 주가는 8.6%급락했다”면서도 “최근 대차거래 잔고가 다시 올해 평균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추가적인 공매도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랜기간 악재로 작용했던 건설부문은 3분기 연속 흑자전환의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평택 P프로젝트를 비롯한 고마진 관계사 매출이 증가하면서 4분기 건설부문 매출액은 4조1000억원(전년동기비 +18.9%, 전분기비 +37.8%), 영업이익 2175억 원(전년동기비 흑전, 전분기비 +42.1%)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소송이 아직 진행되는 상황에서 향후 삼성전자와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부담스러웠다고 판단한다”며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보아도 회사간 합병을 공시없이 해당 기업이 미리 예고한 경우는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NAV 대비 할인율은 47.5%로 합병후 최고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최근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주가상승과 반대로 동사의 주가는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의 시가총액(24조2000억원)은 30% 할인된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합과 자체사업 가치의 합인 28조2000억원 보다도 14% 할인돼 매력적인 주가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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