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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한·우즈벡, 신성장동력 분야 협력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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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12.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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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벡 부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제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태양광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첨단분야,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으로 양국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4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오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계약을 체결하는 타슈켄트공항 신여객터미널 건설사업, 국가데이터 건립사업을 포함해 앞으로도 양국이 우즈벡 산업현대화 프로젝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루스탐 아지모프 부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양국은 그간 세 차례의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에너지·자원, 인프라 등 전통적 협력분야는 물론 보건·의료, 문화 등 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왔다”며 “그 결과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이,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투자국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에 제안한 슈르탄 가스화학단지 증설, 타슈켄트 공항 여객터미널 신축 등 총 20억달러 규모의 10대 산업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대형화되고 있는 신흥국의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EDCF와 수출금융,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패키지화해 협력의 효과성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까지 10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과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의 산업에서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이 향후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시너지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스마트 시티, 통합 수자원관리시스템 등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섬유, 농·식품 같은 전통산업에서도 ICT와 과학기술을 융합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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