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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부는 조류인플렌자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미 전국적으로 31개 시군 396농가에서 2000만여 마리의 닭·오리 살처분이 진행 중이며 경기도에서도 112농가 1000만여 마리의 닭·오리가 살처분됐다.
특히 남양주시는 양주, 포천, 양평, 광주시 등 이미 조류인플렌자 AI가 유입된 12개 시·군에 둘러싸여 그 어느 때 보다도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석우 시장도 관내 닭·오리 사육농장을 방문해 직접 소독제를 살포하는 등 연일 관계 공무원과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AI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한 후 전체 가금 농가의 4개월 사용 분량인 구제역제 1.5톤, 면역증강제 1톤, 생석회 20톤, 소독약품 1톤과 소독시설·장비 22대를 공급했고, 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렌자(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에서는 31개 농가에서 21만9000여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2만마리 이상의 대규모 사육농가도 5개 농가에 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