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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연말연시 집중 나눔기간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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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12.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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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이라도 걱정말아요,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희망나눔1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국정 혼란까지 가중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욱 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에서는 희망케어센터와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으로 시민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난 11월부터 김장김치 1만5000포기 3000세대 나눔행사, 한파 대비 집수리 108가구 등 시민이 시민을 돕는 희망나눔 릴레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는 내년 1월 3일까지를 ‘연말연시 집중 나눔기간’으로 지정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범시민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도농동에 거주하며 3자녀를 양육하는 한 부모 김모씨(여, 35)는 “갑작스런 아이의 암발병에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진건읍에 거주하는 박모씨(여, 54)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이 하루에도 몇 차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치아가 손상 되는 등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안전매트를 설치해 주어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희귀난치성질환 가정 2곳을 방문해 동절기에 수리할 곳이 없는지 집안을 둘러보고, 안전매트를 설치해 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겨울은 어려운 사람들에겐 더 춥고 길게 느껴지는 계절이다”며 “마더테레사 효과에서 나타나듯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감기에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마더테레사 효과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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