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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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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12.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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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자유무역협정(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달로 발효 1주년을 맞은 중국·베트남·뉴질랜드 FTA와 관련해선 대외통상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수출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과 뉴질랜드로의 수출은 FTA 이후 각각 15.2%, 6.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수출규모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내년에는 이미 체결된 FTA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인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칠레 등과의 FTA 개선 협상에 충실히 임해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내년에도 이미 체결돼있는 15개 FTA의 이행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인도, 아세안, 칠레 등과의 FTA 개선협상에도 충실히 임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올해 새롭게 개소한 중국, 베트남 내 FTA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FTA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업계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적시에 해결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했다. 또 철강협회와 석유화학협회에서는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정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주요 수출대상국의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의회는 지난 1년간 산·관·연 간 원활한 소통창구로 정착해 FTA 활용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애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됐다”며 “내년에도 FTA가 우리 수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FTA 활용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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