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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임봉보건진료소는 1984년 건축돼 32년간 취약의료계층에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노후된 건물과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진료와 이용에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총사업비 8억10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826㎡, 건축 연면적 162㎡ 규모로 신축 공사에 나서 12월 완공과 함께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신축 진료실에는 진료실을 비롯한 환자대기실, 건강증진실, 건강도움방, 주차장 등 충분한 진료공간이 확보됐다.
건강증진실에는 안마의자, 체성분 분석기, 공기압치료기, 런닝머신 등 다양한 건강증진 장비가 갖춰져 주민건강증진과 일차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보건의료 수요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