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울산컴플렉스, SK종합화학 NCC, SK인천석유화학, 중국 우한석화(지분법) 등의 창사 이래 최대 정기보수를 진행했다”며 “일부 설비들의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해 내년도 영업이익이 증익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역내 PX 설비 신증설에 따른 내년 PX 공급 확대 요인이 존재하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해 그 효과는 반감될 전망”이라며 “이는 2014~2016년까지 고요했던 PET Resin 신증설이 내년에는 약 400만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제마진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역내 LPG 크래킹 증가에 따른 나프타 크랙 마진의 감소가 전망되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2014년 이래 세계 정제설비의 T/A가 가장 클 것”이라며 “러시아 정제설비 고도화에 따른 FO 크랙 마진 증가 및 수요 증가로 인한 개스오일 마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주가는 내년 기준 PER 6.4배, PBR 0.7배 수준으로 ROE 11.3%를 감안하면 전세계 정유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