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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친절으뜸 공무원’에 최상철·정성엽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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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6. 12. 27. 15:34

선정
대전 동구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구정 가치를 높인 올 하반기 친절으뜸 공무원을 선정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올 하반기 구 홈페이지 및 새올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동료로부터 칭찬받은 19명의 후보자 중 능동적인 업무처리 및 투철한 봉사와 섬김으로 주민 신뢰를 높인 친절으뜸 공무원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근무경력, 업무 수행실적 △전화친절도 △협조성, 성실도, 인사성 등을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 두각을 나타낸 지적과 최상철 주무관과 용전동 정성엽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지적과에서 지적공부 정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상철 주무관은 특유의 친절함과 자상함으로 민원인의 요구 사항에 대해 자세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는 등 모범적인 대민서비스의 표본을 제시했다.

용전동사무소 정성엽 주무관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며 복지사각지대 놓인 주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마치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 꺼져가는 생명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등 참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친절으뜸 공무원 선발을 통해 주민 고객의 가치에 공감하고 열린 자세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추구(追求)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긍정의 에너지들이 모여 구정을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오는 30일 종무식에서 구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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