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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함, 임무 마치고 퇴역...또 다른 임무 위해 변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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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6. 12. 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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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에서 대국민 안보체험장으로 재탄생
평택함, 49년간 임무 마치고 또 다른 임무 수행
28일 진해군항 서해대에서 가진 평택함 퇴역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 간 구조함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던 ‘평택함’이 28일 해군 모항인 진해군항 서해대에서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퇴역식을 가졌다.

퇴역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장, 김종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헨리 킴 주한미해군사령부 참모장을 비롯 역대 평택함장과 승조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퇴역명령, 표창수여, 취역기강하 등의 순으로 약40분간 진행됐다.

해군측에서는 공재광 시장에게 명예 함장신분증을 수여했고, 평택시에서는 평택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재광 시장은 “지난 7월 우리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평택함은 지난 1997년 미군에서 한국 해군으로 인수된 후 지난 20여년간 구조함으로 임무를 훌륭하게 마쳤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평택함을 인수해 평화공원과 연계한 안보교육의 최일선에서 멋지게 재탄생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함장 문종화 중령은 “평택함은 해군 구조함으로서 각종 해양재난사고 탐색과 구조, 대민지원에서 최선을 다해온 대한민국 해군의 자랑이었다”며 “비록 퇴역하지만 우리 군의 구조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우리 장병들의 소중한 전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함은 그동안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 천안함 인양작전, 세월호 인양작전 등 전방해역 최일선에서 뛰어난 구조 능력을 발휘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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