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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글로벌 저성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달러 유동성 축소, 유럽의 은행 부실, EU 체제의 불안정성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언제든 확대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불확실하다는 것만이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 올해 실물경제 및 금융 여건 하에서 금융인 여러분의 섬세한 준비와 담대한 실행력이 더욱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부총리는 새로운 산업에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글로벌 금리상승, 구조조정 본격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금융애로가 예상된다”며 “옥석은 분명히 가리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본보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금융분야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일자리”라면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왜곡과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바로 임금의 공정성과 신축성에 있는 만큼 (금융권이)성과중심의 근로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