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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정부 정책따라 M&A 가치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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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1. 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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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CJ헬로비전에 대해 정부의 유료방송 정책에 따라 인수합병(M&A)가치가 달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유료방송 시장 규제 환경 변화가 기업가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올 2월 이동통신과 동등결합 판매를 시작하면 가입자 유지에 도움이 되고,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안대로 CATV SO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2018년에 SO권역 제한 폐지를 추진하면 M&A가 활성화돼 CJ헬로비전 가치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SO 권역 제한 완화가 더욱 지연되면 CJ헬로비전은 다른 SO를 인수해 규모의 경제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2781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6년 방송 가입자는 전년대비 0.2% 감소할 것이다. 방송과 결합상품으로 판매되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의 가입자도 각각 5%, 10.7%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입자 감소,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 콘텐츠 구매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불허하면서 M&A가치가 하락한 만큼 SO간 통합 등 M&A 전략에 따라 기업가치가 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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