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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재정집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경제의 활력을 위한 ‘트리거(방아쇠)’이자 경제도약을 위한 ‘디딤돌’로서 재정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1분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 예산배정액 규모가 큰 주요 부처 장관들이 해당 부처의 예산 집행을 직접 챙길 것을 독려하려는 취지로 소집된 것이다.
유 부총리는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예산집행이 중요하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조해 ‘한 팀’이 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기재부가 농구에서의 ‘가드’처럼 각 기관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부총리는 재정조기집행의 효과를 현장에서 국민들이 바로 느낄 수 있게 집행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재정집행 실적과 각 기관의 노력을 열린재정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토록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올해는 7000여개 크고 작은 사업들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인 약 400조원의 예산이 편성된 만큼 각 부처에서 개별 사업 하나하나의 집행에 최선을 다한다면 경기회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각 부처 장관들이 최근 경제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소관 부처 예산집행을 직접 잡고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