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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봄 가뭄 피해 대응 ‘진두지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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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7. 01.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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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해미면 산수저수지 점검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저수율이 낮은 해미면 산수저수지에서 가뭄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봄 가뭄 피해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수·저류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우량은 778mm로 평년 대비 58.8%에 불과해 시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저수율은 57%까지 떨어졌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저수율이 27% 수준까지 떨어져, 봄철 영농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난 14일 주말도 반납한 채 아침 일찍부터 저수율이 낮은 해미면 산수, 운산면 고풍·신창, 고북면 신송저수지 등을 돌며 가뭄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영농에 차질이 생기면 채소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강력한 가뭄대처 방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15년의 극심한 가뭄도 이겨낸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다시 찾아온 가뭄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며 “물 부족은 시민 생활불편뿐만 아니라 농업 및 산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북면 신송, 인지면 풍전, 부석면 마룡저수지에 34억 5000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저수지 하류에서 상류로 물을 끌어올리는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 공사를 영농기 이전인 4월 말에 끝마칠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저수율이 저조한 해미면 산수, 운산면 고풍저수지에 7억원을 투입해 간이양수시설 및 송수관로 총 2.4㎞를 설치하는 공사 추진을 계획하는 등 가뭄에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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