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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동 조폐공사 사장 “올해 매출 5000억원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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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1.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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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6년 성과 및 2017년 경영목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조폐공사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17일 “올해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년 연속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고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는 등 조폐공사가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이 같은 올해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조폐공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품목 다각화와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을 통해 매출액이 지난 2014년 4276억원에서 2015년 4595억원, 2016년 4640억원으로 3년 연속 최고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김 사장은 “최근 지폐와 주화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이 같은 실적을 올린 것은 보안기술 사업화와 신규시장 개척, 해외수출 확대 노력 등에 힘입은 바 크다”며 “여기에 전자여권 발급량 증가, 오롯 골드바 및 기념주화 사업 등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건강한 성장, 도약의 2017’을 정했다”며 “이를 위해 은행권, 수표, 전자여권 등 핵심사업 완수를 기반으로 기념화폐, 브랜드 보호, 귀금속·압인 등의 신사업과 전자주민카드, 전자여권, 인쇄용 보안 잉크 등의 수출시장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2월 2000원권으로 발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등 올해 처음으로 기념은행권을 선보인다”며 “여기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청소년증을 연간 30만장을 목표로 발급하고 복지카드도 130여개 지자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사장은 신뢰기반 서비스 관리자(TSM), 블록체인 융합 플랫폼, 담배유통 솔루션 사업 추진 등 ‘동전없는 사회’에 대비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총 18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54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조폐공사가 지난해 말 현재 보유 중인 지식재산권은 총 502건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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