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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17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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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1. 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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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올해 매출액 54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5387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국제원유가격 60$로 상향 조정해 추정한 2017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4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538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조6040억원’”이라며 “국제원유가격 영업이익은 2016년 사상최대 예상 실적 3조4000억원을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정유부문 2조 1583억원, 석화부문 9475억원, 윤활유부문 3814억원, 자원개발 1955억원 등이다. 황 연구원은 올해 SK이노베이션의 긍정적인 펀더멘탈 변화로 △ 국제 원유가격 강한 흐름 △ 정제마진 상승 지속 △ 부진했던 PX(파라자일렌) 업황 회복 시작 등을 꼽았다.

황 연구원은 “글로벌 정유설비 투자 주기는 7년 정도로 2013년에 일일 193만배럴 규모의 정유설비 투자 클라이막스 이후 다음 사이클 2020년 전까지 증설규모는 크지 않다”며 “2017년 1분기 말에는 아시아 생산설비의 2% 정도의 정유설비 폐쇄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2분기부터 PX 회복 모드 가시화 2017년 ~ 2020년 글로벌 PX 증설 규모는 621만톤으로, 정상적인 수요 증가분 920만톤을 밑돌면서, 4년 만에 업황회복 국면에 진입하게 된다”며 “2017년 3 ~ 7월에는 아시아 설비 600만톤 규모의 정기보수가 집중되면서, PX 회복을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국제 원유시장 과잉공급 해소, 아시아 정제 시장 추가 상승, 그동안 부진했던 PX화학제품 업황 회복이 예상된다”며 “7조원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도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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