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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수익성 저하 장기화 전망…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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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1. 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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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 격화와 사업 시황 악화로 수익성 저하가 장기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6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9362억원(+10.4% YoY), 영업이익 173억원(+53.2% YoY), 영업이익률 1.8%로 추정한다”며 “국내 실적은 매출액 8075억원(+12.6% YoY), 영업이익 248억원(+5.2% YoY), 영업이익률 3.1%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면세사업 매출액은 7077억원(+11.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함 연구원은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 격화와 김포공항 사업 중단으로 전체 시장 내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호텔 사업은 Shilla Stay 기여 확대로 전년보다 23.5%오르는 등 강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저 정책 환경 변화에 의한 서울 호텔 식음 및 연회 사업 시황 악화로 전 분기 턴어라운드 했던 수익성은 적자로 회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아직인 바운드 시장 성장 초기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 년간 면세 산업에 과도한 정책 제재가 가해져왔고, 규모의 경제가 대내외 경쟁력의 핵심을 형성하는특성이 무시된 채 산업구조는 인위적으로 분할돼 왔다”면서 “결과적으로 전체 시장의 비효율화와 수익성 하락, 브랜드와 여행사 대비 상대 협상능력 약화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는 부적절한 정책의 영향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시장 구조가 합리화되기까지 호텔신라 면세 사업의 수익구조 정상화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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