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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4분기 민수사업 적자...올해 흑자전환 쉽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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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1. 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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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2016년도 4분기 주요 민수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연말 성과급 지급 등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올해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4분기 추정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1899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도 147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하게 됐다”면서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429억원에는 못 미치는데, 4분기 한화시스템이 기존 지분법손익인식 대상에서 연결 인식 대상으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도 주요 민수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연말 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합산 약 1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압축기와 칩마운터 사업부의 실적이 4분기에도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두 사업부는 고정비 비율이 높기 때문에 매출액 감소는 비용 증가로 직결된다. 상반기가 성수기인 해당 사업부들의 특성상 4분기에도 매출액 증가가 어렵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또 “압축기 사업부는 인력재조정, 칩마운터 사업부는 일본 연구 인력 감모 등 꾸준하게 BEP 매출액을 낮춰가고 있지만 전방산업의 뚜렷한 회복 신호가 없어 2017년에도 흑자전환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회사들이 2016년 연초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됐다고 가정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하다”며 “CCTV 사업부의 사업부 조정(중국 판매 철수), 지상방산의 수출 증가는 이익 증가에 긍정적이나 엔진부품 사업부에서 RSP(국제공동 개발 및 양산, 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관련 매출 증가는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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