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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영업익 하락할 듯…외화환산손실 9800억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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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1. 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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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3일 대한항공에 대해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0.6%하락한 2조8986억원을 기록, 기말환율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외화환산손실이 9880억원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하락한 2조89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 국제여객수송량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전년 동기 대비 4.0%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단가 하락은 유류할증료 감소 효과 외에도 일부 지역에서의 단가 경쟁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문 부문의 수송량과 단가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4.9%, 3.0%증가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6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유가 및 환율 상승에 따라 비용 압력이 발생한 반면 이를 가격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해 단가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외에서는 기말환율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대규모로 발생해 순손실 8708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년만에 화물 경기 턴어라운드가 실적으로 가시화된다면 국내 최대 항공 화물 업체로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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