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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회사들 실적 양호...4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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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1. 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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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자회사들의 실적 양호로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2016년 4분기 연결매출액 11.7조원(+3.8% Y/Y), 영업이익 2,696억원(흑전 Y/Y), 지배주주순이익 994억원(흑전 Y/Y) 추정된다”며 “한화케미칼의 4Q 영업이익은 1,790억원(+112% Y/Y)으로 컨센서스 부합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과 화학 부문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성과급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폭은 일부 상쇄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1월 한화케미칼과 미국 NextEra간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6000억원 추정) 성사하면서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들의 실적에 대해서는 한화생명의 순이익은 변액보증준비금 적립, 특별 상여금 지급(360억원)에 따라 -36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테크윈의 영업이익은 한화시스템 연결 편입 효과로 413억원(흑전 Y/Y)을, 한화건설의 영업이익은 65억원(-117% Y/Y)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한화의 연결 매출액은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한화생명 실적 개선과 한화시스템 연결 편입 효과에 따른 한화테크윈 실적 개선 등으로 48조3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5~2016년에 걸친 부실 자산 구조조정 처리 완성에 따른 영향 덕에 한화 별도 영업이익은 2698억원으로 증가 전망”이라며 “한화 건설 이라크 공사 대금(약 6800억원)수취에 따른 해외 건설 우려 경감과 한화생명 유상증자 가능성을 감안하면 주가 부진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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