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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스코 이사회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를 한다. 이사회는 지난달부터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를 꾸려 권 회장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해왔고, CEO 추천위원회가 그의 연임에 찬성하면 승인 절차에 들어간다.
권 회장 연임이 결정되면 이사회는 그를 단독 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오는 3월 주총을 통해 공식 선임하게 된다. 업계에선 회사의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권 회장의 연임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회장은 철강산업 글로벌 공급과잉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강력한 구조조정과 원가 절감,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회사를 오히려 재성장의 길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년 만에 1조원을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증권가에선 지난해 포스코의 연간 실적이 3조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회장의 연임이 결정된다면 새 임기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만약 연임에 실패한다면 새로운 회장 후보를 찾기 위한 ‘승계협의회’가 구성된다.
승계협의회는 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되며 회사 안팎에서 1명 이상의 회장 후보군을 꾸려 이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