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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시민 귀갓길·노숙인 안전 신경 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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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7. 01. 26. 17:17

황 대행, 서울역 경찰근무자 격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오른쪽)이 설 명절 연휴 하루 전인 26일 서울역 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26일 서울역 남대문경찰서 서울역파출소를 찾아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서울역 주변에는 상주 노숙인들이 많기 때문에 귀갓길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면서 “날씨가 차가운 만큼 노숙인들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누구라도 언제든지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챙겨 달라”면서 “여러분들이 많이 노력해서 치안질서가 많이 잡혔다고 한다. 이렇게 애쓰신 데 감사를 드리고 수고 많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남들은 명절이라고 해서 쉬는 데 쉬지도 못하고 일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연휴 특별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범죄 취약지역 중심으로 가시적·다목적 순찰, 범죄예방진단팀 취약 시설 재진단, 개선 독려와 예방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 모니터링과 고위험 특이점 추가 확인, 상습 강·절도와 동네조폭·주폭·데이트 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 단속 등 설 명절을 맞아 치안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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