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근로자 교육비·학위과정·세액공제 적극 지원”

"중소기업 장기재직 성과보상금 지급 '내일채움공제' 확대" 약속..."근로자 복지지원 실적, 정책자금 지원 연계 '바우처 제도' 도입"..."성과공유 활동, 기업·근로자 '선순환 구조' 정착"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앞줄 왼쪽 다섯째)이 6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 간담회를 하면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총리실 제공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6일 성과공유 우수기업 간담회에서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자기개발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근로자의 핵심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대학의 학위 과정 설치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직장보육시설 등 근로자 복지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주)마이다스아이티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 간담회를 이같이 말했다.

먼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정부는 기업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근로시간 단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실시 등 기업의 근무여건 개선노력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중소기업에 장기재직 때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일채움공제 제도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근로자 복지지원 실적과 정책자금 지원을 연계하는 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성과공유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성과공유가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상호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기업과 근로자가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기업 경쟁력 제고에 있어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한다’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뵙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업종도 다르고 기업규모도 다르지만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성장모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