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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에 하락세… 50달러선 ‘안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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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1.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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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로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배럴당 50달러선에 안착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60달러선 진출은 단기간내 쉽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는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배럴당 두바이는 53.75달러, 브렌트유는 55.52달러, WTI는 53.17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거래일 보다 0.09%, 0.72%, 1.13% 하락했다. 미국 내 원유시추기 수 증가, 이란의 원유 수출량 증가 전망, 달러화 강세 등이 석유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7일 기준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15기 늘었다. 2015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566기를 기록했다.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1월 현재까지 총 245기 증가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18% 상승한 100.56를 나타냈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은 단순히 정유회사만 국한 된 게 아니라, 국내 산업 대부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두가 주시하고 있다”며 “반등과 하락을 위한 모든 요인이 혼재해 있어 방향성을 예단하긴 아직 힘들지만, 올해 50달러선에 안착해 60달러선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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