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배럴당 두바이는 53.75달러, 브렌트유는 55.52달러, WTI는 53.17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거래일 보다 0.09%, 0.72%, 1.13% 하락했다. 미국 내 원유시추기 수 증가, 이란의 원유 수출량 증가 전망, 달러화 강세 등이 석유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7일 기준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15기 늘었다. 2015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566기를 기록했다.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1월 현재까지 총 245기 증가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18% 상승한 100.56를 나타냈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은 단순히 정유회사만 국한 된 게 아니라, 국내 산업 대부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두가 주시하고 있다”며 “반등과 하락을 위한 모든 요인이 혼재해 있어 방향성을 예단하긴 아직 힘들지만, 올해 50달러선에 안착해 60달러선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