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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참여감독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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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7. 02. 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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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령시청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감독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공사에 감독 공무원과 함께 마을 대표자 등을 공사 현장감독으로 참여시켜 부실공사 방지 및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높여 실질적인 주민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이·통장 또는 관련 전문가를 감독관으로 위촉해 발주금액이 3000만 원 이상 마을진입로 확포장, 배수로 및 간이 상·하수도 설치, 마을회관 및 공중화장실, 수해복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에 참여토록 한다.

주민 감독관은 공사 개요와 일지 작성 요령을 시에서 교육받고 감독 범위를 설정해 공사감독 공무원과 함께 주 1회 이상 현장에 참여해 관찰 내용 및 주민 의견을 수렴, 반영하게 된다.

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사 계획 단계에서부터 반영돼 시공 과정 중의 부당 및 불법 행위, 설계 내역과 상이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 부실공사 방지 등 정부 3.0의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규모 사업뿐만 아니라 대규모 사업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숙원사업의 완벽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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