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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경쟁력강화 방안 마련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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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2. 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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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로 인한 경쟁력약화, 현대화 등 타당성검토로 해결책 모색
도매시장 전경
경기 구리시는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7년 6월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출하된 농수산물을 신속하게 판매해 유통비용 절감과 적정한 가격을 유지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장했다.

그러나 개장 20년을 넘기면서 건물 곳곳에 부식이 진행되고 각종 화재위험에도 노출돼 안전을 위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설이 낙후돼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 추진도 예산확보 문제 등이 난관에 부딪치며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오는 3월 중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 타당한지 또는 도매시장 이전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우선적인 실천 과제로 주변인구 증가·상권 발전·재개발 요인 발생에 따른 구리도매시장의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 시 일부에서 제기하는 ‘이전 필요성’에 대해 우선적으로 중·도매상인들의 동의와 시민공청회를 통한 여론수렴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도매시장 이전 부지로 갈매신도시 인근 산마루길 일원을 언급하고 있지만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 현대화 사업과 이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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