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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부 차관 “EDCF 활용해 中企 해외진출 지원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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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2. 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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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국내 기업 EDCF 사업 해외진출 지원 차 2월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제일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우리 기업들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사업실적을 쌓아 인프라 수주 등 국제조달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설계·감리 분야 중소기업인 제일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대내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차관이 방문한 제일엔지니어링은 2008년 EDCF 지원을 받은 탄자니아 말라가라시 교량 건설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을 시작해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현지 발주사업을 수주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최 차관은 “이러한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올해 EDCF 승인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프리카·중남미 등 경제협력 잠재력이 큰 신시장에 대한 EDCF 지원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10713;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부터 우리 기업의 고부가사업 분야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IT, 신재생에너지, 공항·항만 사업 등에 대한 EDCF 차관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키로 했다”며 “지원효과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및 각 부처 무상 공적개발원조(ODA)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및 다자개발은행(MDB)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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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DCF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중소기업으로 제한되는 소액차관사업의 규모를 오는 4월부터 현재의 500만달러에서 700만달러로 확대하고, 대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시 중소기업의 참여비중이 30% 이상일 경우에는 지원금리를 우대(50% 할인) 하도록 기준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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