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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 상수도 보급률 98.8%…1인당 평균 사용량은 282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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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2. 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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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국 상수도 보급률이 2015년말 현재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도 90%를 넘어섰다.

환경부 9일 발표한 ‘2015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8.8%로 전년대비 0.2%포인트 늘어났다. 지방자치단체 규모별 보급률은 서울 등 7개 특·광역시는 사실상 100%인 99.9%를 기록했고 시지역은 99.4%, 농어촌(면지역)은 92.3%였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도농 간 격차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농어촌 상수도 보급률은 2006년 75.7%, 2011년 87.1%, 2015년 92.3%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2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20.6%이었던 노후 상수도관 비율은 2011년 29.3%, 2015년 32.3% 등 매년 증가추세다. 전국에 설치된 상수도관의 약 32.3%(6만3849km)가 1996년 이전에 설치된데 따른 것이다.

상수도관 노후 등의 이유로 손실되는 수돗물도 총생산량의 10.9%인 약 6억8708만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원가로 환산할 경우 연간 6058억원에 달한다.

한편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급수인구)는 약 5204만명이고, 1인당 하루 수돗물 평균 사용량은 282ℓ로 조사됐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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