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0일 수출액은 15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8%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55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늘어나게 됐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11월엔 2.5% 증가한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12월엔 6.4%, 지난달엔 4년 만에 두 자릿수인 11.2%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가 2월에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기저효과도 반영해야 한다. 올해는 설 연휴가 1월에 있었기 때문에 2월 조업일수가 더 많다는 얘기다.
조업일수를 고려해 일평균 수출액을 비교해보면 1~10일 동안 지난해보다 11.8% 늘어난 1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2월1~10일 수출액은 전년대비 27.3% 줄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137.7%), 반도체(79.4%)가 늘어난 가운데 자동차부품(37.3%), 승용차(91.6%)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85%), 미국(29.3%), 유럽연합(64.6%), 베트남(68.2%), 일본(64.2%)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모두 늘었다.
한편 이달 1~10일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53.9% 늘어난 140억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