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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올 상반기에 ‘공매도종합포털’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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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2.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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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 상반기내 공매도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가 개설된다. 이 사이트는 일반 투자자도 공매도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거래소는 공매도 과열제도 도입 등 공매도 제도를 개선하고 옴니버스계좌를 도입하는 등 매매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한다. 특히 일반투자자가 공매도와 관련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를 개설한다.

주주이익 환원강화 및 수요기반의 확충을 통한 코스피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상장기업의 배당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해당 방안을 금융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 대상종목군을 확대해 보다 많은 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회원사의 시장조성 참여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거래소는 기존 203종목이었던 시장조성자대상종목을 455종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공기업, Pre-IPO기업, 중견기업 등 잠재적 IPO추진 기업의 상장목적 및 기업특성별 맞춤형 상장 유치 서비스를 전개하고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질적 심사 개선을 통해 우량기업도 선별할 계획이다.

부실·한계기업의 내부 공시정보 관리체계를 점검하는 등 불성실공시를 예방하고 찾아가는 공시교육과 IR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해당 기업 CEO와 공시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인식제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채와 특수채, 금융채에 대한 장내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도 모색한다. 장내 채권시장의 증권사 신탁계정의 분리결제 시행을 통한 신탁자산 운용의 효율성도 도모한다.

국내 ETP시장이 종합자산관리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위험·중수익형 등 다양한 신상품 도입을 추진한다.

특히 적정 수준의 ETF·ETN 가격 책정을 통한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ETF·ETN 분할·병합 도입 방안도 검토한다. ETN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과 퇴출조건을 개선하고 증권상품시장의 공시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거래소는 또 아세안지역의 우량기업을 발굴해 상장유치를 하고 해외거래소와 연계해 해외지수 등을 활용한 다양한 ETF·ETN을 상장해 글로벌 상품 라인업도 확충한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시장 거래의 50%는 외국인인만큼, 주식지상의 모든 제도가 내국인 중심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개선할 것”이라며 “채권거래도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거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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