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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로컬푸드 활성화’ 첫발...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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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2. 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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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순회 및 심화교육… 농산물유통구조 개선 시도
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북면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로컬푸드 체계도입을 위한 전체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시작했다.

첫 설명회는 로컬푸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추진된 전문화 교육으로, 로컬푸드 발생 배경 및 가치에 대한 설명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해 필수적인 로컬푸드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넓혀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또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순회설명회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15일까지 이곡 1·2리, 화악 1·2리, 백둔리, 소법 1·2리 등에서 모두 8회에 걸쳐 진행한다. 17일까지 4회에 걸쳐 심화교육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참여 농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화교육에서는 마을별 생산가능 품목을 가늠해 보고 농산물 출하계획 수립에서부터 적정 농산물 가격 산정, 농산물 재배·수확·선별·포장 등 포괄적인 사안에 대해 연구하고, 농민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듣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토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값싸게 제공하고, 농가에서는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소득 증대 및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농가 역시 생산·유통체계의 발전적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확대·육성하는 한편 로컬푸드 사업의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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