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부, 서민물가 안정 위해 농축산물·석유류 집중 관리키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214010009033

글자크기

닫기

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2. 14. 13: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정부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과 석유류를 중심으로 수급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금융의 1분기 조기집행률을 지난해보다 높이고 청년층 일자리 대책도 보완해 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대책을 담은 경제정책방향을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확대되는 대내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민물가 안정 및 소비심리 회복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기재부는 우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과 석유류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계란·채소 등 농축산물과 석유류를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는 상황에서 수급 안정화를 통해 다른 부문으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이를 위해 배추와 무에 대해서는 현재 실시 중인 할인판매를 내달 중순까지 연장하고 봄 채소 물량 2000톤을 4월 중 조기 출하키로 했다. 계란의 경우는 현재 미국에 집중돼 있는 외국산 신선란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선편 수입, 산란계 조기 수입 등 기존 수급안정방안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보강 목적으로 추진 중인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금융의 1분기 조기집행률을 25%(46조7000억원)로 높이고, 가계 소비여력 제고 및 소비심리 회복 지원 차원에서 이달 말까지 내수활성화, 가계소득 확충, 생계비 부담경감 등 내수·민생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특히 고용위축에 대응해 산업별 일자리대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기존 청년 일자리대책을 종합평가한 뒤 내달 중 보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특구와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고용효과가 큰 20여개 과제를 선정해 분기별 진행 상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 수출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내수가 둔화되며 경기회복세를 제약하고 있다”며 “경제팀 협업 강화를 통해 경기·리스크 관리와 민생안정에 집중하면서 미래대비를 위한 구조개혁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