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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일고속에 따르면 지난 17일 여수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여행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식을 여수시와 체결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제주여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식에 참석한 한일고속 최석정 대표는 “여행을 갈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이 제주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길 바란다” 라는 말과 함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여수시민 80명은 3~4월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평소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과 시민에게 큰 추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올해로 연안여객 취항 4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고속은 연안여객선사 최초로 카페리를 국내 신규 건조해 내년 6월경 완도~제주 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일고속이 새 여객선은 1200여명의 여객과 차량 150대를 적재할 수 있는 8600톤급 규모의 대형 카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