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2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관련한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첫 번째 공식 평가의견으로서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무디스는 이번 평가의견을 통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2를 유지한 강점으로 높은 위기대응 능력, 안정적 재정건전성 등을 꼽았다. 반면 빠른 고령화 진전, 높은 가계부채 및 공공부채 수준, 북한 변수 등은 보완해야 할 취약점으로 지적됐다.
다만 무디스는 현재 한국 경제 규모, 다양성 및 산업경쟁력과 함께 높은 1인당 국민소득을 배경으로 중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무디스는 향후 5년 동안 2~3%로 예상되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높고, 2011~2020년 동안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국가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