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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회는 1950년대 이후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한국적 예술 혼을 유럽 화단에 알렸던 이응노 화백의 문화·예술적 업적과 의미를 선양(宣揚)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성군은 그동안 이응노 화백 생가기념관 건립과 고암미술상 제정, 문화특화마을 조성 등 선양사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군의회는 홍성을 고암의 삶과 예술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다음 달 13일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이응노 화백 미망인 박인경 여사를 방문해 군이 추진 중인 선양사업과 문화특화마을 조성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 박 여사에게 홍성군이 이 화백의 출생지이자 고향임을 알려 고암의 예술적 뿌리가 홍성에 있음을 강조하고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유품과 작품 기증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화백의 묘소와 고암서방·고암아뜨리에·고암아카데미 등 파리에 있는 고암의 생활터전을 방문해 그의 생활상과 예술세계를 체험하고 선양사업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은 “고암은 평소 ‘나는 충남 홍성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하고 다녔을 정도로 고향을 사랑 하는 마음이 컸다”며 “이 화백의 고향인 홍성에서 고암의 정신과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 많은 투자와 적극적인 선양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