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해수부, 패류독소 검사 강화…3~6월 매주 1~2회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226010017186

글자크기

닫기

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2. 26. 11: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조개 등 주요 조개류에 대한 패류독소 검사가 확대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패류독소가 주로 발생하는 3월부터 6월까지 검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이매패류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중독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주로 매년 3월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점차 동·서해안으로 확산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된다.

그간 평상시 패류독소 검사는 생산해역 53개 지점에서 월 1~2회 실시했으나, 올해는 수산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3월부터 6월까지는 연안 97개 지점에서 주 1~2회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소비자가 즐겨 먹는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조개 등이며, 검사결과 허용기준 이상의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의 이매패류 채취 및 출하를 금지할 예정이다.

또한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 결과 등 관련정보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예보 및 속보,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패류독소속보)을 통해 국민에게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운열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패류독소는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발생 해역 인근에서는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계절별 주요 수산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지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