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가평군 ‘뮤직빌리지’ 첫삽...대한민국 1호 음악도시로 발돋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227010017568

글자크기

닫기

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2. 27. 10:2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400억원 투입…28일 가평 뮤직빌리지 조성공사 기공식
가평 뮤직빌리지-조감도
가평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마니아들이 3일 동안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재즈페스티벌로 자리잡은 것이다.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남이섬·재즈축제 등 우수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365일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음악도시로 탈바꿈시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 가평역 폐역사 부지에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관광 융복합 시설인 ‘뮤직빌리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18년 6월까지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8000여㎡ 면적에 △공연·영화·녹음·연습·교육·뮤지트레인·사무공간 등을 갖춘 뮤직존 △페스티벌 플라자, 안내, 전시시설 등을 갖춘 플라자존 △숙박시설, F&B 등 숙박 및 체류존 △뮤직&기념품 숍, 로컬푸드 매장, 팜파티 장터 등 커뮤니티 및 상업존 등으로 나눈 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토지매입비 151억원 시설비 255억원 등 406억여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군 간 사업 아이디어를 경합해 예산을 확보하는 ‘넥스트(NEXT) 경기 창조오디션’ 첫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군은 뮤직빌리지가 완공되면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로서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19년에는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그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더불어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축제 기간이 너무 짧다 보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다”며 “이번에 가평 구역사를 활용,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뮤직빌리지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빌리지는 음악인들의 창작공간이며 공연도 하고 관객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365일 크고 작은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음악도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평군은 28일 재즈축제로 쌓아온 음악도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뮤직빌리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군의회 의장 및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