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일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과 ‘업계 관계자 대상 해양안전교육’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13년 수립한 ‘중장기 해양안전문화 진흥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관련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전 국민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지역 내 교사, 해양소년단 연맹 직원 등을 강사로 양성한 후 이들이 다시 학교, 기업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에는 해양사고 발생 시 비상탈출요령, 구명뗏목 개방 및 탑승 방법, 화재 시 대응 요령 등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며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120명의 강사를 양성해 5만명의 국민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1인당 실습 기회를 확대해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300명의 경영자와 4만5000명의 해운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안전리더교육’과 ‘해운업 종사자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박소유자 등 경영진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해양안전리더교육’은 토론, 사례위주의 열린 강좌로 구성해 참가자가 능동적으로 교육내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중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강의하는 ‘해운업 종사자 해양사고예방교육’은 비상보고체계 및 주요 안전장비 사용법 습득 등에 초점을 맞춰 현장감있는 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안전교실에 참여하기 원하는 학교, 기업 등은 해양안전교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교육과정 수강생은 지방청 공고 등을 통해 별도 모집한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관련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해양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과 비상 시 대응요령을 습득한다면 해양사고와 인명피해가 훨씬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실시하는 해양안전 관련 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