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는 9일 지난해까지 총 40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15년 졸업생 가구 평균 9000만원의 소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8594만원에 비해 4.7% 증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한농대 중소가축학과 출신의 소득이 1억990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수산양식학과(1억4428만원), 대가축학과(1억2285만원), 식량작물학과(7372만원), 화훼학과(6244만원), 과수학과(5882만원), 채소학과(5252만원), 특용작물학과(503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과 중 축산분야 졸업생 가구의 평균 소득이 전체 졸업생 가구 소득의 2배 이상 높았다.
김남수 한농대 총장은 “축산물의 수익성이 전년대비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작목에 비해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2015년 한농대 졸업생 가구 평균 소득은 같은 해 일반농가(3722만원)에 비해 2.4배, 도시근로자(5799만원) 보다 1.6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한농대 졸업생 중 85%(3251명)가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들의 주요 경영형태는 부모와의 협농 57%, 창업농 23%, 승계농 19% 순이다.
김남수 총장은 “한농대 졸업생들의 활동은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에게 ‘농수산업=블루오션’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롤모델”이라며 “2030세대의 농수산업 진출을 유도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