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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걷기·자전거투어’ 참가자 모집...자연 속에서 봄향기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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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3. 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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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환경정화활동 참여자 자원봉사시간 인정
지난해 연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주변 풍경/제공=경기도
지난해 연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주변 풍경/제공=경기도
봄 향기를 맡으며 DMZ 일원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with 자전거투어’가 오는 4월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연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잇는 총 연장 191㎞,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경기도 최북단 명품 트레킹 코스다.

특히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곳이자 임진강과 주상절리 등 DMZ 접경지역 특유의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매년 걷기행사를 각 시·군별로 1회씩 연간 4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중 연천과 김포는 걷기행사와 연계한 자전거투어 행사를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는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을 걷는 행사가 4월 22일 개최된다. 임진물새롬랜드를 출발해 주상절리를 지나 동이리와 금굴산을 거쳐 돌아오는 10.5㎞의 순환형 코스로 운영되며, 둑방길 따라 핀 벚꽃과 화산분출로 형성된 거대한 주상절리, 길에 핀 다양한 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연천 자전거투어는 4월 29일 임진적벽길에서 개최되며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 임진강변을 따라 군남홍수조절지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19㎞ 코스에서 진행된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고적한 임진강변 둑길을 따라 달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 중간 중간 미니게임이 배치되며 참가자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통해 카드를 수집하는 ‘모두 찾아라! 평화누리길 카드게임’과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카드’ 등이 진행된다. 또 ‘평화누리 종주투어’ 홍보대사 배우 박철민이 동행해 출발지 포토월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하면 된다. 모집은 걷기행사 선착순 1300명, 자전거투어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셔틀버스 이용료와 자전거대여료는 별도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완보증을 제공한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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